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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후 1개월이 되면 아기가 조금은 커진 것 같지만, 여전히 깨어 있는 동안 반응이 적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. 눈을 뜨고 있는 것 같은데 보호자의 얼굴을 오래 보지 않거나, 말소리에 즉각적인 반응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.
이 시기의 아기는 깨어 있는 시간 자체가 매우 짧다. 그리고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. 시각, 청각, 촉각 등 모든 감각이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,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아기에게는 큰 작업이 된다.
아기가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여도, 실제로는 주변을 인식하고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. 보호자 입장에서는 “왜 이렇게 멍한 것 같지?”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, 이는 아기가 환경을 받아들이는 방식 중 하나다.
또한 생후 1개월 아기는 반응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. 잠깐 눈을 마주치고 시선을 돌리거나, 소리에 반응했다가 금방 다시 조용해지는 모습도 흔하다. 이는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, 아직 집중을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발달 단계이기 때문이다.
부모의 입장에서는 반응이 적을수록 괜히 걱정이 커질 수 있다. 하지만 이 시기의 반응은 양보다 ‘존재 자체’가 중요하다. 잠깐의 눈 맞춤, 짧은 반응,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두 아기의 발달 과정 안에 포함된다.
※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육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
의료적 진단, 치료 또는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
아기의 발달 상태나 건강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
소아과 전문의 등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