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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 전후 시기가 되면 아기의 감정 변화가 이전보다 더 크고 빠르게 느껴질 수 있다. 방금까지 웃다가도 갑자기 울거나,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강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진다.
이 시기의 아기는 감정 자체를 이전보다 더 명확하게 느낀다. 기쁨, 불편함, 기대, 좌절 등의 감정이 세분화되지만, 이를 조절하는 능력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다. 이로 인해 감정 표현이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다.
또한 의사 표현 욕구는 커졌지만, 표현 수단은 제한적이다. 하고 싶은 것은 많아졌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, 감정이 신체 반응으로 그대로 드러난다.
이러한 감정 기복은 자아 인식의 시작과도 관련이 있다. 아기는 자신이 하나의 독립된 존재라는 감각을 점점 분명히 느끼게 되고, 그만큼 자신의 감정도 강하게 인식하게 된다.
이 시기의 감정 변화는 돌 이후에도 점차 이어지지만, 표현 방식은 점점 다양해지고 조절 능력도 함께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.
※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육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
의료적 진단, 치료 또는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
아기의 발달 상태나 건강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
소아과 전문의 등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